김포시가 이달 중으로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예방 등을 위해 3억4600만 원을 투입해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18종을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한우협회 등 5개의 축종별 생산자단체 및 김포시 수의사회와 예방약품 선정 협의회를 열어, 축산농가에서 선호하고, 질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약품을 선정했다.

약품은 전염성비기관염 등 소 전염병 8종 백신 18,500두분, 돼지열병 등 돼지 전염병 5종 백신 17만두분, 뉴캣슬병 등 가금류 전염병 5종 백신 1,846만수분으로각 축종별 생산자단체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단체 미가입 축산농가를 위하여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에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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