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주)김포인, 핑크맨스튜디오가 기획/구성한 어린이 동요 콘서트가 지난 7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공연행사는 2019년부터 2021년간 3년 동안 진행된 김포어린이한마음동요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47명의 관내 어린이와 16명의 경기도 어린이가 초청돼. 경연이 아닌 콘서트 형식의 진행됐다.

꼬까옷과 율동으로 자신들의 기량과 재능을 맘껏 뽐내는 공연에 관객들은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동요 콘서트인 만큼 주최 측은 좌석 200석을 준비했다.

하지만 예상외의 많은 관객들로 공연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고, 아이들의 수준 높은 무대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주)김포인 대표 조의연은 “어린이날에 어린이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지만 어린이가 주최가 되어 진행하는 행사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듣고 김포문화재단과 협업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아이들에 대한 꿈과 성장을 위해 김포 이마트 한강점에서 후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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