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과 통진읍에서 10분 간격으로 동시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각각 10여 분만에 해제됐다.

6일 오전 10시 37분께 대곶면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공장 전체와 인근 공장 3곳 건물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어 10여 분 뒤, 통진읍 가현리의 한 공장에서도 불이 나 공장 건물을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근로자들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동시에 발생한 공장 화재로 인근 지역 소방서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각각 11시 20분과 11시 38분 발령을 해제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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