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김포시을)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에 선정된 마송초등학교 시설개선사업비로 1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탄소중립,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의 가치를 담은 공간혁신 사업으로 증·개축과 환경 생태적 설비 및 첨단 기술 등이 도입된다.

지난해까지 김포지역에는 양곡초등학교, 김포중학교, 통진 고등학교,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등 4개교가 선정돼 시설개선사업비로 309억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로 67년을 맞은 마송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 학교 선정에 따라 새단장을 통해 미래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돼 교육편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교육 시설개선 비용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박상혁 의원과 이기형·김철환 도의원이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 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미래 시대에 발맞추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개선될 필요가 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으로 마송초등학교가 아이들에게 한층 더 질 좋은 스마트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전히 산적해 있는 김포시 교육환경 과제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