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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말처럼, 하얀날개 같이 펼쳐지는 수려한 승마산(乘馬山)김포의 둘레길 두번째

 

승마산 나래숲길

김포시 약암리 일원의 승마산 숲길을 걷고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자생 진달래 빛이 유난히 곱다자연스럽게 소나무와 진달래가 어울리게 피어있는 길을 공원녹지과 정성현 과장과 이정호 팀장이 함께 올랐다옛날에는 '약산'이라 불리워졌다고 전하는 승마산에는 산약초가 아주 많았다고 한다

여러 야생동물과 고라니 등이 산다는 승마산은 오랫동안 이어온 이땅의 전쟁과 평화를 다 견디고 지켜낸 곳이다김포를 지키던 군인들이 이용하던 군사도로가 나 있어, 군 병력과 장비 이동에 쓰였다고 한다소나무 숲 길이 평평하게 조성되어 있고솔방울이 주렁주렁 달린 가지 많은 소나무가 많은 세월 묵묵하게 시간을 버티고 서 있다자연도 그렇게 악조건 속에서 스스로 생존하며 보존본능으로 생산하고 생명을 지켜간다

 

달리는 말처럼 역동적이고 하얀날개 같이 펼쳐지는 수려한 경관

2022년, 대곶면 약암리 일원의 승마산 숲길의 정비사업이 시작된다승마산은 '말발굽모양'의 형태와 유사하고 하늘로 높게 뻗은 날개의 형태가 특징이다달리는 말과 같이 역동적이고 하얀 날개와 같이 수려한 경관을 테마로 “김포 승마산 나래숲길”로 조성된다

“승마산의 뷰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비경이다. 올해 6억을 들여서 자연을 보존하면서 자연숲길에 기존 생태를 보존함과 동시에 훼손을 막고, 스토리텔링의 숲을 조성한다말발도리동산억새밭데크계단전망시설 도장 및 보수 데크 전망대 확장 재설치를 통해 승마산 나래숲길이 정비되면 김포의 명산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히는 정성현 과장의 이야기에 힘이 실려 있다

“이곳은 청정한 우리나라 소나무가 자생되고 있고 편자를 닮은 말발도리꽃을 심을 예정이다승마산은 말을 타고 있는 듯한 형상이다승마산에서 바라보는 은빛바다인 염화강을 비롯한 경관이 일품이다새우잡이 배가 그림처럼 떠 다니는 염하강, 동서남북의 김포 산하와 강화, 인천까지 다 볼 수 있다.”고 이정호 팀장은 말했다

승마산 우측으로는 대명포구와 강화 초지대교황산도가 코앞에 바로 나타나는 장관을 볼 수있다. 230개의 나무계단을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면서 드러나는 드넓은 서해바다와 강화갯벌의 엄청난 생태보고의 모습. 먼 듯 혹은 가깝게 보이는 길상산 뒤로는 민족의 영산 마니산이 보인다정족산진강산문수산도 함께 시야에 선명하게 들어오니 행복만감이다.

신비스러운 경지, 승마산 낙조

“승마산 낙조와 뷰가 환상적인 모습의 김포비경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가 너무나 많다미군이 사용하던 오피는 6.25가 지나서 세워진 것으로 전해진다막사도 있었지만 미군이 나가면서 필요를 다하고 말았다. 대공포를 쏘았다는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의 역사와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것으로 한반도 분단체험의 장소이며, 안보관광산업의 현장이다.”라고 정성현 과장은 말했다. 

 "간혹 한국군인들이 훈련시 사용하기도 한다는 미군오피에서 정자까지가 200미터 구간은 말 안장에 앉은 모습의 형상이다율생리에서 출발하면 군사도로를 이용해서 차로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다. 승마산은 학운산가현산, 수안산이 접해있고항공산업단지대벽저수지 등이 보이는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가 열려있다염하강 옆으로는 언젠가 생태공원이 세워질 계획이 서 있고 이미 잘 알려진 명소의 대명포구가 있다." 

지금까지 승마산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고의 명소이다앞으로 등산로가 정비되면 A코스, B코스 등의 산책코스와 등산로가 열리게 된다.

해발 130높이의 승마산오피까지 450미터오피에서 정자까지 200미터 구간으로 A코스가 2.7킬로미터 한시간 소요된다. B코스는 2.1킬로미터 구간으로 B코스보다 A코스가 보다 더 긴 코스이다. 

"인위적으로 공원을 만들기보다 아버지, 할아버지 시절의 경험과 산과 혼을 이어주는 노력으로, 편의시설도 만들고 6월 완공 예정이다. 승마산 정비사업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은날개 같은 서해 바다물결과 갯벌, 해가 뜨고 질 때의 해맞이와 낙조 경관이 시민들에게 열리면 오르면서 새로운 경험으로 충만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과 김포, 강화를 바다로 연결하고 품어 안은 서해바다. 그곳에서 장봉도 앞까지 새우잡이 배들이  오고 가며 자연의 선물을 길어 올린다. 게다가 천혜의 보고인 갯벌의 환상적인 모습이 어우러지며 물결이 만들어낸 그림은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작품이다.

마니산에 못가도 김포에서 눈으로 마니산을 전망할 수 있는 엄청난 즐거움도 있다오피(관측소)에 올라 바라보는 영종대교는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의 다리처럼 뻗어 있다

4월말 승마산이 새 단장을 시작하면 김포순례길로 부담없이 가볍게 오를 수 있고, 가족과 청소년들이 오르기에 안성맞춤의 산이다한시간이면 오를 수 있는 승마산, 6월이 되면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승마산의 낙조경관으로 탄성이 절로 나올 것이다

승마산의 나무 향기 속에서 시, 노래 그림을 

승마산 구간은 말발도리 동산구간바람숲길 헬기장 구간꽃내음 숲길이 정자주변에 조성된다매화말발도리 수수꽃다리태기나무 등 우리나라 꽃들이 심어지고, 라일락 향기가 풍기는 날이 멀지 않았다. 130미터 승마산에서 낙조를 보면서 작은 음악회낙조를 그리는 화가들산을 좋아해 이곳을 찾게 될 많은 예술인들의 다정한 발길을 기대할 만하다.  

“멋지게 잘 조성되고 정비되면 코로나 시대에 좋은 쉼과 휴양처가 될 것이다. 진입 50만의 김포시대우리가 몰랐던 김포의 승마산이 시민들을 위한 멋진 경험의 장소로 펼쳐질 것이다자연과 분단의 역사를 만나고유구한 물결의 한강천혜의 자연이 주는 치유, 가장 김포적인 것이 가장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징하고가장 대한민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것이다.” 

인공적인 것은 어디에 가도 쉽게 볼 수 있다지금은 가장 김포다운 것을 찾고 스토리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철새도 쉬었다 가고 사람도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행복은 직접 가서 보고 누리는 것그것이 가장 강력하고 좋은 것이다

승마산누구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늘 그곳에 김포를 지키는 산으로 있었다결코 높지 않지만 기억에 남는 명 장면을 얻을 수 있는 산이다. 가슴이 활짝 열리는 바람길이 있고, 사방이 막힘없이 걸림없이 확 트이는 맛과 멋, 온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쁨의 자리이다. 승마산을 만나 말을 타듯이, 신명나는 산과 바다를 모두 품안에 가득하게 안아 볼 일이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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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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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현 2022-04-06 15:27:24

    ** 해너머가 장관인 승마산입니다.
    가족3대가 함께 오를수 있는 산이며, 서해 강화갯벌과 바다가 펼처지는
    경관은 김포의 숨은 비경입니다. 단지 기반 편의시설만 보완되면 김포의
    비경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멋진 서해바다 경관을 감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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