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4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한다.

이 사업은 국비와 시비 5:5로 1억 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 연령에 따라 100g~150g의 제철 과일간식을 주1회 가량 공급해 장시간 학교에 머무는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시는 친환경· GAP 과일을 컵과일, 파우치 등의 형태로 학교가 희망하는 방식에 맞춰 공급하게 된다.

또, 지난해와 달리 ‘김포산 과일 사용계획’을 심사항목에 추가해 가점을 주는 등 김포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관내 모든 학교가 참여 신청을 완료함에 따라 전 돌봄교실 이용든 학생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맛있고 신선한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 점검 및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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