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경기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2021년 농촌지도사업 농촌자원분야 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 3백만 원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의 활력 도모와 농촌지도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농업기술센터 운영 등 평가년도 농촌지도사업을 총망라한 사업들의 전반적인 평가지표를 개량화 해 객관적이고 신뢰성이 높다.

이번 평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는 경기 First 공모사업인 한강 솔솔(soul-soul)큐어파크 조성사업과 김포형 치유농업 육성 3대 중점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치유농업 인프라 구축, 맞춤형 프로그램 및 지역특화 치유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도농상생 농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빰빰투어 체험관광 패키지 개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외부 체험객 유입 및 관련 사업소득 증대에 노력했다.

또, 농촌융복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김포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쌀가루 전용품종 활용 시범사업 추진으로 김포금쌀 부가가치 향상, 푸드플랜 기반조성과 특색있는 가공식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추진의 결과로 농가공 제품 상품화(33건)를 진행해 지역 농식품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받았다.

이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김포 농업인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하나 돼 이루어낸 값진 성과이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농업인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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