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과 4일 통진읍 소망마을에서 새봄맞이 옷수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옷수선 봉사활동은 나이 들어 맞지 않은 옷을 새로 살 수 없거나 수선 비용이 부담되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소망마을 프로그램실에 이동식 재봉틀과 오버로크를 설치하고, 양재 재능기부 단체인 9988 봉사단(회장 한연화)의 숙련된 재봉기술로 낡은 옷을 새롭게 수선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박현숙 센터장은 “제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주민의 삶이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