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레스트호텔에서 정하영 시장, 신명순 의장, 이규식 상공회의소회장 서영길 김포 FC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은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4년을 돌아보면 협회가 변곡점에서도 늘 함께 해주셔서 지역의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게 됨을 전대 회장님과 회원님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오랜 기업활동으로 강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하신 김명희 신임회장을 선두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김포여성경제인의 슬로건처럼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김명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년 전 협회의 기초를 만들어 주신 전창옥 초대회장님과 김포여성경제인협회의 위상과 격을 높여주신 황은자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저 또한 그 뜻을 이어받아 김포에서 유일무이한 가장 모범적인 여성 CEO 단체로서 협회 목적에 따라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실천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여성경제인협회를 새로 이끌 김명희 회장은 30년 넘는 전문경영인으로 수전금구 제조업인 ㈜대정워터스 대표이사이다.

2002년 여성경제인 모임으로 출발한 김포여성경제인협회는 2007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돼 그동안 장학금 지원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을 통한 독거노인과 탈북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나눔 하우스 주거 개선 및 여성쉼터 지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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