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 김포시장 출마가 예상되는 피광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저서 '풍경이 스며드는 시간' 출판기념식이 지난 12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각계각층의 내외빈 등 8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남인순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장, 경기도당 위원장인 박정 의원, 제3 정조위원장인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인 다현이 아빠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과 대한민국족구협회 홍기용 회장이 동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우상호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민주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 등이 축전과 화환을 보내 축하의 인사를 전해 피광성 부의장의 지난 20여 년간의 정치생활 동안 쌓아 온, 두터운 인맥을 과시했다.

또, 박상혁 김포시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각계기관의 전·현직 동료들도 참석해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 피광성 부의장의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전통 북 공연단의 여는 길라잡이 한마당으로 문을 연, 출판기념회는 피 부의장의 살아온 인생과 갈 길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시 낭송회, 축하 동영상, 축사, 김포시민들이 피광성에게 보내는 덕담과 파이팅 동영상 관람에 이은 토크쇼와 무데 오른 김포출신의 성악가인 유준상군과 함께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엔솔로지 형식으로 구성된 '풍경이 스며드는 시간' 은 피 부의장의 지난 정치여정을 통해 찾은 정책방행과 신문 기고글과 SNS 등을 통해 연재했던 피 부의장의 소신과 철학, 미래를 향한 비전 등을 담고 있다.

피광성 부의장은 "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 김포, 꽃피는 인문상상도시 김포, 살맛나는 꿈의 도시 김포’를 창출하고 ‘자랑스러운 미래 김포의 혁신과 성장산업 중심도시 김포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이번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피 부의장은 민주당 박종우 국회의원 정책비서를 거쳐 4, 5, 6대 김포시의회 의원과 민선 5기 전반기 시의회의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정책위원회에서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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