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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 녹아 흐르니, 일산대교에도 무료화의 봄은 온다"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179~182
천문구 회장과 배흥권 시민이 일산대교 무료화 피켓을 들고 있다

2월 13일 정월 대보름을 앞둔 한강은 물이 모이고 있다. 물의 흐름이 최고로 늘어나고 있는 한강은 그 품이 넓기만 하다. 무엇이든 다 품을 것 같은 넉넉함으로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금빛이다. 

조석 간만의 차가 바닷가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라 우리 곁에 유유히 흐르는 한강도 달과 함께 변화한다.

한강에서는 조석으로 수심이 높아졌을 때가 만조 가장 낮아졌을 때가 간조인데 한강물이 넘실거렸다 저만치 밀려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자연이 선사하는 대단한 장관이다.  한강물이 빠르게 흐르는 모습은 대단히 역동적이다. 깊은 물은 소리없이 흐르지만 그 속에 품은 수많은 생명을 안고 흐르고 흘러간다. 

기막힌 한강의 뷰와 한강의 남북을 잇는 일산대교는 시민들의 것이 마땅하다. 봄날을 맞아 3명의 젊은이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자전거 라이딩을 하며 즐거운 모습으로 일산대교를 건너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과 하늘, 강물 그리고 길은 모두가 누리고 동행하는 것이어야 한다. 일산대교 겨울 바람은 아무리 추웠어도 시민들의 생각, 행동, 실천과 함께 봄을 맞을 것이다.

일산대교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오리들은 무리를 지어 평화롭게 헤엄친다. 봄날의 포근한 전경에 마음의 창문이 활짝 열린다.

모든 것은 변화한다. 겨울의 한강을 지난 봄날의 한강은 전혀 새로운 얼굴로 우리를 마주한다.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다리 밟기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야호를 외치며 무료로 통행할 수 있는 날이 점점 가까워진다고 확신하는 이들은 오늘도 걷고 내일도 걷는다.

한강의 그 춥고 단단했던 바람과 산처럼 얼어 붙었던 그 얼음 덩어리들은 어디로 간 걸까! 

한강물 녹아 흐르니 일산대교에도 무료화의 봄은 온다. 

천문구 회장, 유인봉 대표, 배흥권 시민이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왕복 걷기를 하고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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