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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김포지사(지사장 조성진)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 근로자(가족)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보험「Moving NHIS」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언어소통, 근무환경 등의 이유로 공단 방문이 어려워 건강보험 서비스를제대로 받지 못하는 김포공단내 중소기업근로자 및 가족을 위해 김포시 외국인 주민센터(이하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게 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김포지사, 인천외국인민원센터에서 월1회(매월 셋째주 수요일)센터내에 서비스팀을 설치하여 자격, 부과 업무 등 민원업무를 처리할 예정으로, 언어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은 센터에서 국가별 통역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운산업단지 내 외국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센터는 휴일에도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곳으로, 현재 운영중인 교육, 문화사업 등을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제도 홍보도 함께 진행하면서 외국인 건강권증진 및 쌍방향 소통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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