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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27일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김포시 7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선대위와 이 후보는 김포시가 인구 50만 성장도시에도 불구하고 교통과 교육, 복지 문화 등 관련 인프라가 뒤따르지 못해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7개 공약을 통해 새로운 김포 미래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첫번째 공약으로 이 후보는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을 인천검단과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연장해 김포를 비롯한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두번째와 세번째 공약으로 GTX-D와 일산대교 무료화를 약속했다.
김포가 강남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에 연결되도록 GTX-D를 현 정부의 김포~부천 구간을 당초 경기도의 제안대로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까지 정상화하고 국민연금공단의 송사를 조속히 마무리짓고 일산대교 무료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김포와 일산을 연결하는 향산대교 신설과 김퍼포스포츠레저타운의 적극적 건립을 네번째와 다섯번째 공약으로 내놨다.
선대위는 풍무동과 시네폴리스, 향산지역 개발사업에 따라 일산 신도시와 물류·인적교류를 확대해 지역발전 잠재력을 높여야 한다며 향산대교 추진을 공약으로 내놨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스포츠와 레저, 각종 공연과 전시 등 복합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시설이 필요하다며 김포스포츠레저타운 건립의 적극적 지원도 약속했다.
아라마리나 지역의 해양레저, 관광특구 지원과 공장 난개발 지역의 적극적 정비를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공약으로 각각 제시했다.
항만시설인 아라마리나 지역과 전호산, 백마도를 연계해 수립 중인 해양레저, 문화 관광 단지개발 계획에 마줘 친수공간, 복합문화공간, 생태공원과 테마파크를 조성해 김포시민의 휴식과 문화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생홀권과 인접해 주거환경 훼손 논란을 빚은 거물대리 지역의 공장 난개발 지역을 정비해 미래지향형 4차산업단지가 조성되도록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선대위는 밝혔다.
이 후보와 선대위는 시민의 삶이 평화로워지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 도시 김포를 위한, 약속! 실천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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