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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무료화가 쉬울까? 다른 데는 톨게이트비도 내렸어요"현장시민발언대 -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134
성선희씨(자영업, 운양동)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1인 시위 피켓을 들고 서명하고 있다

1월 15일 추운 아침,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1인 시민 릴레이’에 운양동에 사는 성선희씨(자영업)가 동참해서 피켓을 들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간절히 염원했다

성선희(자영업, 운양동)

사실 이시간은 쉬는 날이라 지금 잘 시간인데 한번 가보자하고 나왔어요. 일산대교 이 도로로 난 가끔씩 다녀요. 그때 무료화 할 때도 직접 운전하고 몇 번 지나갔던 것 같아요. 그게 좋긴 좋더라고 돈을 안 내니까요.

근데 글쎄 무료화가 쉬울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한 번 바뀐 거는 바뀌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바꿀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하는 거지. 언제까지 하는 거, 할 수 있을 때까지, 너무 고생이잖아요.

그때 무료화할 때 차 엄청 많이 다녔는데. 무료화 할 때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돈 내기 좀 싫고 저기한 사람들은 저 밑으로 다니는 거야. 그전에도. 지금도 돈 안 내려고 저 밑으로 김포대교쪽으로 조금 더 가죠. 근데 또 여기 운양동이나 이쪽에 직장이 있고 이런 사람들은 돈을 내더라도 여기가 30분이 빠르니까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낸다고요.

그런데 진짜 다른 데는 톨게이트비 다 내렸어요. 여기는 그대로야. 우리 오빠네 남양주 가기 전에 거기 가다 보면 처음에 2300원인가 그런데 1800으로 내렸지, 1400원인데 1100원으로 내렸지, 다 내렸어요.

여기는 그러니까 내려주기만 해도, 조금만 유료화로 안 바뀌어도 조금만 내려주세요. 내려줘도 이렇게 매일 다니는 사람들은 덜 힘들거 아니예요.

해돋이도 보러 못 갔는데 일산대교 여기 와서 일산대교 무료화 피켓을 들면서 해돋이를 보게 되네요.

일산대교 위로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니, 개인적으로 염원을 한다면 자영업을 하면서 요즘 코로나로 힘드니까 장사 좀 잘 되게, 그리고 첫째, 우리 애들 취직 좋은데 좀 잘 되라고요. 둘 다 다 취직할 때야. 작은 애는 그냥 일단은 아르바이트 하고 큰 애는 휴직중인데, 큰애 일단은 취직 잘되게 해주고, 나 이제 사업하는 거 잘 하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빌어요.

그게 보통 사람들의 소원이잖아요. 그것만 잘 이루어지면 우리는 행복한 거 아닐까요. 큰 욕심도 없고 그래요. 일단은 제일 먼저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거고, 자식 잘 되는 게 엄마들은 최고의 소원이지요.

그냥 내가 건강이 따라주면 계속 그냥 일하고 싶어요. 접어야 되는 상황이 오면 그때까지 만이라도. 지금은 일단은 계속 하고 싶어요. 그냥 월세 줄 것 벌고 월급 조금 가져가고 그러면 좋은 거죠. 내 꿈이 바뀌었다니까요. 건물주로. 나는 건물주 되려고 그냥 조금씩이라도 모으고 있어요.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모으면서 살고 있어요.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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