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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 있는 이 다리의 미래의 주인은 아이들이다" 무료화 꼭 되어야현장시민발언대 -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130~132
왼쪽부터 조은재 대학생, 조현진 고등학생, 이은주 가족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1인 릴레이 피켓을 들고 있다

1월 13일 추운 아침,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1인 시민 릴레이’에 운양동에 사는 조은재(대학생, 운양동), 조현진(고등학생, 운양동), 이은주(직장인, 운양동) 가족이 함께 동참해서 피켓을 들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간절히 염원했다

 

조은재(대학생, 운양동)

대학생입니다. 축구협회 회장님의 소개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에 동참하시고 저희한테도 좋은 얘기 많이 해 주셨습니다. 저도 평상시에 여기 자주 이용하는데요. 운전면허가 있어서 운전 연습 이용하고 나들이도 자주 가면서 이용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강을 건너는 다리 중에 유료화인 게 일산 대교가 유일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1.8km라는 거리를 왕복 2400원을 내고 계속 이용하는 게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학생 입장에서 언젠가 차를 몰아야 하는데, 용돈을 타거나 알바를 하는 입장에서 이 통행료가 만만치 않고 너무 비싸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무료화가 돼서 저희도 기분 좋게 다니고 더 자주 이용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가치잖아요. 한 분씩 한 분씩 하다 보면 언젠가 무료화에 도달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런 사회 문제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 청년들이 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좋은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도 대학 수능 때부터 계속 했어요. 저도 이제 자립을 해야 하니까 그리고 집에만 있으면 할 것도 없으니까 돈이라도 벌어서 제가 의식주를 써요. 집에서 밥 먹는 것만 먹고, 옷이나 밖에서 생활하는 비용이나 생활비는 다 제가 알아서 해결을 해요.

의식주 해결하는 거 어렵지 않아요. 그냥 알바 하나만 하면요. 솔직히 조금만 아끼면 쓸 거 쓰고 옷 몇 개 살 수 있어요. 물론 집에서 있을 때 자기 개발을 하면 유익하지만, 짜투리 시간에 3~4시간만 알바해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는데 조금만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님이랑 살면 밥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그냥 원래 있던 제 공간에서 편안하게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학생이니까 자유를 누리고 싶은 그런 마음도 한 켠에 항상 자리합니다. 한 분씩만 동참해 주시면 이 일산대교 무료화의 소망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서 무료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보다 김포가 좋습니다.

 

왼쪽부터 조은재 대학생, 조현진 고등학생, 이은주 가족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조현진(고등학생, 운양동)

조현진이예요. 부모님하고 같이 참여하게 됐어요. 부모님이랑 일산 많이 왔다 갔다 하면서 2400원 요금이 너무 비싸다는 얘기도 자주 듣고 한강을 건너는 다리 중에서 요금을 내는 거는 이것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어서 좀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동참하게 됐어요.

고등학생 이제 3학년 될 거예요. 고3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중압감은 너무 커요. 그러면 쉴 사이도 없이 집중을 해야 되는데 저는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 봉사하는 게 재밌고, 남을 도우면 보람 차는 일이기 때문에 하고 싶어요. 간호사가 돼서 많은 사람들을 돕는 그런 일에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잘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김포가 좋은 점이 있다면 올림픽대로가 가깝다는 점과 다른 쪽의 접근성이 좋다는 건데 다른 대중교통이 너무 불편해요. 저는 학생이다 보니까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서 버스도 부족한 편이예요.

일산대교 무료화를 사람들이 귀에 딱 맞게 한번 표현을 한다면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일산대교 무료화 할 수 있다!”

 

이은주(직장인, 운양동)

축구협회 박진원 회장님이 이렇게 지난번에 일산대료 무료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시고 나서 학생들이 참여를 한 번도 안 했다고 해서 동참의 의미가 큰 것 같아서 같이 나오게 됐습니다.

저희 회사 광성스틸에는 올해로 7년 정도 근무했어요. 저희 회사 대표님이 축구 협회 회장님이세요. 얼마 전에 회원들과 함께 1인 시위에 며칠 동안 참여도 하시고 추운 날씨에 고생한다며 해장국도 한 그릇씩 꼭 사서 같이 드시고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홍보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저도 아이들과 함께 동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대학생 두 딸과 함께 이렇게 용기를 내서 나왔어요.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일산대교 무료화가 꼭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주 이용하고 우리가 서 있는 이 다리가 미래에는 미래의 주인은 아이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이 조금 더 노력해서 많은 시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꼭 무료화되어야 합니다. 김포에서 부모님부터 계속 살고 있습니다. 다음에 날씨 따뜻해지면 부모님도 한번 모시고 오고 싶은데 연세가 많으셔서 지금은 너무 춥고 건강을 생각해서 날씨가 따뜻하면 또 한번 부모님 모시고 나오고 싶어요. 부모님 함께 나오셔서 참여하시고 이건 많은 분들이 이마음을 함께 묶는 게 중요한 거니까요.

부모님들도 여기분이시고 이제 병원도 저희가 대학병원 같은 경우는 일산으로 다니고 쇼핑몰도 많이 이용하고 나들이도 많이 다니는데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일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공감하시고 말씀드리면 같이 참여해 주시고 하실 분이라 한번 같이 나오고 싶다고 말씀드린 거예요.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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