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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이웃을 지나치지 않을 용기가 필요하다.”인터뷰 - 제39대 김광준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 김광준 회장(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

39대 연합회 회장에 선출되신 소회는?

코로나 사태가 엄중한 시대에 부족한 사람이 연합회장으로 선출되어 고민도 되고 감사하다. 먼저 김포시를 위해 봉사한 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기독교계, 연합회 원로 목사님들께 회장이 되자마자 가장 먼저 전화로 인사를 드렸다. 

또한 김포시를 위해 자기 자리에서 묵묵하게 봉사하는 공직자 및 각계 각처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을 섬기는 마음이다. 먼저가 있어서 나중이 있게 되었다고 믿는다. 둘째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데 역량을 집중해서 일하고자 한다.

 

-김포와의 인연과 온화한 목회자라는 평가에 대해서

1999년에 김포 걸포동에서 김포소망교회를 개척했다. 철원을 목회지로 상정했다가 아내인 조재희 사모의 고향인 김포가 목회지가 되었다. 김포는 사람들이 순수하고 좋다. 그동안 주변에 착한 사람들만 만나서 큰 어려운 장애없이 목회를 이어왔다. 

손해를 보더라도 남한테 악하게 살지 못하고 평생 싸움 한 번 못해보았다. 주민등록 하러 경찰서 한 번 가 보았다. “김포소망교회”에서 “복받는교회”로 새롭게 개명하고 양촌읍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목회 철학과 방법은

교인과 같이 모이지는 못해도 ‘줌’으로 하고 있고, 코로나 때문에 못나와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유지가 되고 있다. 목회와 목회자는 걱정보다는 믿음이다. 두려워해서 고민이 생기고 두려움을 물리치는 것이 교인의 사명이다. 생활의 염려와 물질의 욕심 때문에 고민하고 걱정하고 미워하고 불안한거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지고 사랑이 식는다. 믿음으로 일소시켜야 한다.

땅을 보지 말고 하늘을 봐야 한다. 땅의 생각을 하늘의 생각으로 옮기는 것이 믿음이다. ‘바다에 뽕나무를 심는다’는 말은 생활의 염려, 재물, 욕심을 하나님의 시각과 믿음으로 옮겨야 한다는 뜻 아닐까 한다. 저도 개인적으로 7년전 대장암 수술후 은혜와 덤으로 살고 영육간의 건강을 관리하며 봉사하고자 기도하고 있다.

 

- 다가온 성탄절의 의미는

사마리아인의 용기처럼 불쌍한 이웃을 지나치지 않을 용기가 필요하다. 둘째는 겸손인데 겸손하지 못하면 하나님한테 가까이 갈 수가 없다. 예수님은 겸손의 왕으로 오셨다. 교만은 ‘치유의 칼’이 아니고 ‘찌르는 칼’이 된다. 목숨과 성품,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필요하다. 성경을 사골을 끓이고 졸이듯하면 마지막 남는 액기스인 사랑만 남는다. 그것을 펼쳐놓은 것이 성경이다.

 

- 연합회총회장으로서의 첫 공식 일정은?

아시는 바와같이 코로나 사태가 엄중해서 행사계획도 상황에 따라야 하고 매우 조심스럽다. 새해 1월 9일 주일 4시에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계획하고 있으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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