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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돋이의 좋은 기를 받아서 일산대교 무료화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현장시민발언대 -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69~73
왼쪽부터 나원호 원장(나원호 요양원), 이정필 회장(대곶중학교 총동문회)
왼쪽부터 이재성 회장(대곶생활안전협의회, 삼형금속 대표), 한유진 회장(대곶어머니안전지키미), 김지안 직장인(주식회사 원진)

 

12월 19일 어제 내린 폭설로 도로 통행이 매우 조심스러운 상황의 이른 아침, 일산대교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1인 시민 릴레이에 나원호 원장(나원호 요양원), 이정필 회장(대곶중학교총동문회), 이재성 회장(대곶생활안전협의회, 삼형금속 대표), 한유진 회장(대곶어머니안전지키미), 김지안 직장인(주식회사 원진)이 릴레이 피켓을 들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간절히 염원했다.

 

나원호 원장(나원호 요양원)

"어제는 추웠는데, 오늘은 마침 날도 푹하고 좋습니다. 이쪽 고양 파주쪽에서 출근하는 직원이 3명 있어요. 저는 요양원을 운영하기 때문에 고양 하나로 클럽을 자주 이용하거든요. 파주에서 운영을 하다가 김포에 땅을 매입해서 직접 신축을 해서 7월 1일 오픈을 했습니다. 산속 전원 속에 위치한 요양원입니다."

"여기 지나갈 때마다 꼭 1200원씩 2400원을 내야 되니까 부담이 되고, 말이 안 됩니다. 유료화 된 것이 빨리 철폐되어야 합니다. 저는 원래 서울에 살다가 김포로 이사를 했습니다. 김포시민이 되었습니다. 4월에 이사를 했습니다. 김포에 와서 운양동 신도시에서 살고 있는데요.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요즘은 김포 홍보대사가 되어서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께서도 나도 김포쪽으로 이사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김포가 교통이 조금 안 좋아서 많이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인데, 게다가 바로 옆에 있는 고양하고 운행하고 있으면서도 2400원씩이나 내고 이동해야 하니 너무너무 불편합니다. 이것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곶생활 안전협의회 회원으로서가 아니라 주민자치협의회 쪽에서도 참여를 하고 있는데, 회장님하고 적극 상의를 해서 릴레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필 회장(대곶중학교 총동문회)

"너무한 거 아닙니까 지금? 여기 김포시민 일산시민 파주시민도 있지만, 김포시민 거의 많이 사용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시 유료화가 된 것이 너무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다리가 없죠? 지금 도대체 무슨 이유로 다시 유료화한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시민들한테 장난질 하는 것도 아니고, 정치하시는 분들이 쉽게 아무 생각 없이 그런 무료화를 생각한 것도 아니었을 것이고요."

"방법은 분명히 나오겠죠. 김포시민들이 다같이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는 원래 대곶 토박이로 공기업을 다니다가 사업을 한다고 나와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고향에서 뭔가 해야되지 않나 싶어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기 쪽에 왔다갔다 하죠. 대성전기를 경영하고 있어요. 일산대교는 여러모로 안타까운 게 많네요. 오늘 1인 시위를 위해서 어제 지방 갔다 올라왔는데, 오늘 아침 폭설이 내렸지만 다닐만은 하던데요. 아직까지는. 이정도는요."

"현재 대곶중학교 총동문회장입니다. 여기 일산대교를 많이 이용하는 후배들이 많더라구요. 출퇴근 하는 사람도 많고 어쨌든, 선배들도 많은데 친구들 얘기를 들어봐도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고 다들 똑같은 생각인거 같아요. 이번 계기로 우리 동문들도 나름대로 임원이 있으니까 참여를 하라고 해야겠어요."

"중앙정부에서도 이거 지금 너무하는 거 아니예요. 지방에서 그나마 조금 일어섰더니 아무런 도움도 없고. 정치적인 얘기는 하기 싫지만 우리는 생활이 밀착되어 있지요. 가뜩이나 중심이 아니라 외곽에 살아서 속상하고 한탄스러운데, 여기 일산대교를 왔다갔다하는 의미로 돈을 더 내라고 하니 참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많이 협조하려고 하고 있죠. 잘 되야 할텐데."

 

이재성 회장(대곶생활안전협의회, 삼형금속 대표)

"반갑습니다. 아침 해돋이의 좋은 기를 받아서 일산대교 무료화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김포시민은 아닌데 서울에 살면서 김포에서 사업한지가 20년 넘었습니다. 김포시와 김포시민을 위해서 뭔가 조금 도움이 될까 하고 대곶생활안전협의회가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형금속이라고 저희 사업장이 대곶에 있습니다. 김포가 제 2의 고향입니다. 서울에 살고 있지만, 일산대교 유료화는 부당하다고 느낍니다. 행정편의인가? 그때그때 너무 바뀌다 보니까 김포시나 고양시민들한테는 너무 억울한 일이죠. 그래서 참여하는 겁니다. 한강 다리중에 유일하게 돈을 받는 다리이죠. 거래처가 주로 지방에 많은데, 이쪽에 그래도 종종 주말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업이라는게 중소 사업체인데 더불어 사는 마음이거든요. 직원들과 같이 공생하면서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회봉사도 하면서요.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기업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젊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에 취직을 안하려고 해요. 현장같은 경우에는 기능인력의 고령화, 인력난 때문에 사업이 지속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젊은 분들이 요즘에 편의점에도 대학나온 친구들이 알바를 하고 있고, 외국가서 독일이나 그런데는 구태여 일반 일을 하시는 분들은 대학나온 분들이 거의 없어요. 그분들은 중학교때부터 자기 적성을 찾아서 전문분야에 가니까 중고등학교만 나왔어도 오히려 대학 나온 사람보다 임금이 높으니까요 오랜 경력에 의해서. 그분들은 자기가 필요에 의해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공부를 하고, 기능 인력은 기능을 배워서 기능인으로 급여를 많이 받으니까, 대학교수보다는 청소부가 오히려 급여를 더 받는 거예요. 말 그대로 직업의 귀천이 없는 거죠. 국내는 대학교수가 더 많이 받아요? 근로자가 더 많이 받아요? 아이러니이죠. 정치인들이 직업이 귀천이 없다고 말하면 어불성설이죠. 우리가 많이 배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제 고향이 충청도 보은인데요. 몇 년전에 충청도 향우연합회 대곶지회 회장을 맡았구요. 지금은 충청향우연합회 부회장으로 있습니다. 일산대교 무료화를 연합회에 얘기해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겠습니다"

 

한유진 회장(대곶어머니안전지키미)

"폭설로 인해 아침에 나오면서 저도 긴장했어요. 어떻게 해야 되나 했는데, 나와 보니 역시 좋네요. 해돋이도 보고 지는 달도 보고, 달도 너무 예쁘고 괜찮았어요. 저희는 시골이라서 사람이 없어요. 대곶어머니안전지키미 활동도 하고, 저녁에 동네 한번 순찰 도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못하고 있어요. 김포에서 초중고 다 나왔어요."

 

"어제 엄마 1인 시위 간다고 그랬더니 저희 아이들이 “엄마 바윗돌에 돌 던지면 돼?” 그래서 “던지다보면 바위가 깨지겠지!” 그랬어요.

“성과가 없어” 하길래

“너를 위해서 내가 하마!” 했어요.

엄마가 열심히 해서 "무료화로 다니게끔 해 줄게” 그렇게 말하고 오늘 나왔어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어차피 우리 아이들도 운전을 하는데 통행료는 똑같이 낸다고 하면 1인 시위한 것 의미가 없다고 하겠죠? 가끔 너무 용감하니까 애들도 욕먹고 엄마도 욕먹고 그래요. 앞으로는 용감한 사람들 세상이 되야 해요. 비겁한 사람들 보다 적극적이고. 할 얘기는 하면서 뒤에서 보다는 앞에서 하는 게 낫지요. 그래서 저는 맨날 혼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학부모예요."

"오늘 저희가 일산대교 건너려고 위치를 보니까. 톨게이트 지나자마자 김포로 다시 빠지는 줄 알았는데 없어가지고. 일산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돌아서 와야 했잖아요. 막상 1인시위 오니까 여기 위에서 통행료 두 번 내고 왔다 갔다 한 게 좀 이해가 안됬어요."

"일산대교 검색하면 유명한곳 나오는데, 일산 쪽 위주로 올렸더라구요. 일산에 사시는 분들이 김포쪽으로 오면 조각공원이나 몇 군데 보는 건데, 그 사람들이 오는 거 보다 우리가 가는 게 더 많잖아요. 김포시민이 통행료 더 많이 내는 것 같아요. 시에서 김포시민들만 위해서 차량비를 지원해 주는 것, 김포시에서 김포차량만 징수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김지안 직장인(주식회사 원진)

"해돋이 보는 느낌이 좋아요. 많이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아요. 큰 지장은 없는 것 같아요. 대곶생활안전협의회는 친목도모 하면서 좋은 활동 있으면 회원분들이 다들 동참을 하시거든요. 28명 정도 활동하고 있어요. 연말 때 같으면 독거노인들 쌀 배달도 하고, 장학금 지급도 합니다."

"놀랐어요. 진짜. 처음에 뉴스에 일산대교 무료화 된다고 이랬을 때는 좀 의아해 했어요. 아니 이 사람들이 계속 돈을 뽑아 낼텐데 싶은 생각도 들고. 좋네. 뭔가 개혁이 되나 보다, 변화가 있나 보다 했는데."

"이게 뭐 잠깐 있다가, 이게 뭐하는 거지? 장난하는 건가? 뭐지? 웃기는 거지, 무슨 정책을 이렇게 하나? 무료화한다고 했다가 몇 주도 안 되서 다시 번복 되는게 정책을 뭘 믿고서 우리가 따를수 있을까? 조금 이런 거는 한심하기도 하고 좀 웃긴거죠."

"김포시민이 생각이 없지 않다."

"저도 동참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나왔어요. 가족들은 으싸으싸해 이러고 응원했어요. 웬만하게 대외활동을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 하려고 노력을 하죠. 대곶에서 원래 주민이었다가 직장이 대곶이라서 떨어질 수 없는 지역이라 그쪽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일산대교통행에 있어서 거의 저는 드물어요. 거주지가 그쪽 대곶이라서요. 드물긴 하지만 가끔씩 이용하기는 하거든요. 무료된다니까 좋아했다가 말은 거죠. 많은 분들이 이런 좀 웃긴 상황을, 뉴스를 통해서 많이 알고 계시고, 많은 동참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있죠."

"옛날에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티끌모아 티끌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모든 것은 작은 거 하나부터가 시작을 해야 된다고. 그래야지 큰게 있는거지. 열심히 이렇게 마음들을 모아서 모아서 쌓이다 보면 또 다시 바뀌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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