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제일치과가 지난 3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에 라면 40박스와 쌀 40포를 기탁했다.

통진읍 마송리에 위치한 마송제일치과는 환자분들이 기부한 금니 판매액과 치과에서 직접 모은 성금을 합쳐 김포시청, 초록우산재단 등에 매년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정규석 원장은 “매년 여러 곳으로 기부를 해왔지만 지역 주민들이 기부한 폐금니로 기부활동을 하는 만큼 올해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통진읍사무소에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품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라면과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