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24회 김포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 및 내빈, 단체장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일상으로의 복귀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슬로건으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진행됐다.

기념식 시상에는 금자봉이(15,000시간), 은자봉이(10,000시간), 동자봉이(5,000시간), 경기도지사상, 김포시장상, 김포시의장상, 국회의원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인증패(10,000시간, 6,000시간, 3,000시간), 인증서(1,000시간), 센터장상 순으로 인증서는 기념식 다음날부터 센터에서 개인으로 전달된다.

기념식에 앞서 이재영씨의 사회로 ‘김포문화재단 시민예술아카데미 드림아티스트팀, 한송이, 박정현의 러브라틴, 가수 심신’ 등의 축하공연이 열려 행사를 빛냈다.

박현숙 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기념사에서 “10만여명의 김포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위드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지역사회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정하영 시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되는 시점에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눈 자원봉사자분들의 수많은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은 올한해 코로나19 방역활동, 김포시 담담챌린지 운영, 찾아가는 옷수선봉사단 활동, 수제마스크 제작, 취약계층 식료품 전달, 헌혈캠페인, 안전하자 캠페인, 사랑의 집수리, 가족봉사단 플로깅 활동, 어르신봉사단 활동, 도배재능봉사단 양성, 독거노인 김치 담가주기 행사 등을 펼쳐 왔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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