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촌읍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3일과 4일 열린 “고촌읍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으로 100여가구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이 사업은 고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촌읍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배추를 절이는 등의 준비과정을 통해 김장김치 100통을 완성했다.

고촌읍은 지난 3년간 김장 행사가 없었으나 코로나 시국으로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 올겨울이라도 김치 걱정 없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 행사에는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회, 고촌농협, 농촌지도자회, 고향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노인회 등 많은 단체들의 후원이 있어 풍성한 김장을 준비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장단협의회는 김장 행사와 더불어 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해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해 저소득가구에 많은 보탬이 됐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 고촌읍의 모든 단체와 합심하여 올해는 좀 더 풍성한 김장 나눔 사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 ”고 감사함을 전달하면서, 아울러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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