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여성분과가 지난 27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출범식 행사를 갖고 활동을 개시했다.

김포시협은 여성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역량과 여성자문위원의 역할 강화를 위해 20기부터 여성운영위원 확대와 함께 지역협의회 처음으로 여성분과를 조직했다.

출범식에 이어 김포시협은 여성분과 김포시 위생단체 협의회와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의 MOU협약, 여성활동 추진계획에 대한 사무처 여성자문위원 연수, 20~50대 북한 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사회적응과 통합을 위한 진로 교육 및 기술교육 /취업과정 등의 연계 프로그램 발표에 이어 여성분과 출범을 기념하는 포퍼먼스로 진행됐다.

이미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통 여성위원들은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기조를 잘 이해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라며 “ 지역협위회 중에서 첫 여성분과가 출범한 만큼 평화구축의 주체로서 전국 여성위원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여성분과는 김포시여성위원 37명의 45%(지역대표 제외)가 참여하고 있다.

박윤소 여성분과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된 사회적응을 위해 김포시 기능단체인 위생단체협의회와 김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MOU체결과 협업방안을 설명했다.

양형용 홍보분과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 김포시 800명의 북한이탈주민들 어떻게 하면 소통하고 잘지낼 수 있을지, 남과 북의 관점에서 현황과 특성을 설명하고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와 김포대학교, 김포시 민주평통 사무처가 사회통합과 평화통일이 될시 바로미터가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진로와 직업교육 추진방안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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