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이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이달 31일부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김포 하나 되어 100인의 줌(ZOOM) 합창단” 프로젝트를 오는 11월 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만남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를 보듬어줄 수 있는 비대면 합창프로젝트로 합창단은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장애인 50명, 비장애인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완료 후 연습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이다.

오프닝행사로 이색적인 이벤트와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 11월 7일까지, 현대적 디자인감각이 가미된 공예체험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아트프리마켓도 열린다.

기와아래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문화체험장을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청년공예작가와 함께하는 △동양화시리즈 △수묵화시리즈 △동양자수 △복주머니만들기 △목판화 등 다채로운 공예클래스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말에는 한옥마당에서는 △딱지만들기 △비석치기 △전통제기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체험과 전통아트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놀이프리마켓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1월 4일에는 한옥5동(前, 한옥스튜디오)에서 올 4월부터 운영한 한옥공간특화 전통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인 △민화로 꽃을 피우다 △해금으로 힐링하다 에 참여한 수강생이 아티스트가 되어, 손보아는 성과공유회도 열린다.

김포에서 활동하는 인당 서진영 작가와 청전 이은미 작가가 장애아동가족과 함께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하여 의미 있는 성과 공유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재단홈페이지(www.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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