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환경부로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실시간 상수관망 감시시스템 구축사업(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그린 뉴딜 정책 일환으로 수돗물의 공급과정을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해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이다.
올 2월 환경부의 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돗물 적수 사고 예방을 위한 상수관의 수질 감시하는 수질계측기,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문제 있는 수돗물을 자동 배출하는 자동드레인 장치와 상수관 세척을 위한 주입구과 이토구 설치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유량·수압감시 시설물 구축 등 5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임헌경 김포시맑은물사업소장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관내 수돗물을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할 수 있게 돼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변5구역, 고소·고발 털고 사업 속도..市, 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변경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