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6일 치유 및 도시농업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사업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형 치유 및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디브리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혀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사업들에 대한 일방향 보고가 아니라 치유 및 도시농업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이 쌍방 소통을 통해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 치유농업 연구회(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온택트 키트개발), 도시농업 협의체(도시농업 전문가 활동, 토종종자 보존사업), 마스터가드너(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농업-복지협업 프로그램) 단체별로 2021년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하여 다양한 유관기관 및 관계관들이 발전 방향에 대하 의견이 공유됐다.

시영도시텃밭에서 직접 경작한 꿀고구마 100kg을 아동 취약계층을 위하여 기부하며 치유 및 도시농업의 의미를 더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치유농업센터를 전담부서로 배치하였으며, 이를 가교 역할로 활용해 농업·보건·복지 등 다양한 영역들이 함께 소통하며 다원적 가치를 창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문의 :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치유농업센터(5186-4222).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