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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전 국회의원(사진. 국민의힘 김포시을 당협위원장)이 '2021년 정읍시민의 장' 수장자에 선정됐다.
전북 정읍시가 정읍시민의 이름으로 열정과 노력으로 시정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과 출향인 등을 발굴해 선정하는 이 제도는 7개 부문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지난 15일 선발심사위원회를 열어 홍철호 전 의원을 명예시민의 장으로 선정해 11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7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패와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홍철호 전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전인 2008년 정읍시에 (주)플러스원을 설립해 2009년부터 정읍 지역 일자리 창출과 초ㆍ중ㆍ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현물 기부 등을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정읍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에 (주)플러스원은 2014년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 선정에 따라 2015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좋은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홍 전 의원은 2019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공모사업'을 앞두고 정부를 설득해 정읍 제3산업단지가 이 사업 대상에 선정되도록 지원해 정읍시로부터 감사의 표시로 정읍 명예시민 패를 전수받았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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