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경기도 제3차 재난기본소득 포함) 지급으로 김포페이 발행이 늘어남에 따라, 김포페이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지역화폐 신고센터 및 단속반’ 운영에 들어간 시는 지역화폐 신고센터를 통해 제보를 접수받고 있다.
신고접수는 국민신문고(어플·홈페이지 https://www.epeople.go.kr) 또는 전화(031-980-2274)로 가능하다.
단속반(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은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 계도와 함께 필요시 지역화폐 사용중지 및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지역화폐 결제 거부 또는 지역화폐 결제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 또는 본인 명의의 타 점포로 결제받는 행위 등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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