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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수역 김포 한강하구에서 평화의 물길을 연다김포시· 통일부 '평화의 물길 염하수로 항행'...60년 만에 민간선박 염하수로 항행

김포시와 통일부가 '2021 김포평화축제' 기간을 맞아 13일 평화의 물길 열기 염하수로 항행에 나섰다.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을 출발해 강화대교를 지나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 서해로 흘러드는 한강하구 중립수역 전 600m 앞까지 왕복 32km 구간의 염하수로 항행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정하영 시장,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 신명순 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에 이어 오전 9시 20분 승선(해피호)한 이들은 대명항과 덕포진포대, 손돌목, 부래도를 지나 쇄암리와 포내리, 반환점인 강화대교 앞까지 항행하며 '김포를 열면 한반도가 보인다' 저자 정현채 씨와 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평화운동가로 활동 중인 이시우씨의 해설을 들으며 한국전쟁 이후 60년 만에 열린 염하수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항행 전, 기념식에서 "중립수역인 한강하구는 남북 협력을 구상해 나가는 데 있어 새로운 접근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열린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지난 4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된 만큼 남북이 조속한 대화 재개를 통해 한강하구에서의 협력을 포함한 그동안의 남북 간의 합의 사항을 더욱 다각적으로 이행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세는 여전히 유동적인 상황이지만 우리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완전히 끝내고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끝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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