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문화/행사
라베니체에서 만나는 시니어 모델들의 런웨이김포문화재단, 10, 11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라베니체 페스티벌' 개최
   

국내 최초의 인공수로인 김포한강신도시도 조성된 금빛수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장기동)에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아주 특별한 패션쇼가 선보였다.

김포문화재단이 ‘2021 김포평화축제’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기획한 ‘라베니체 페스티벌’에서다.

11일 오후 7시 라베니체 상가 발코니에 마련된 무대에 조명빛을 받으며 나이가 지긋한 모델들이 멋진 런웨이를 선보였다.

화려한 색상의 옷을 받쳐 입은 모델들의 런웨이는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1차 심사를 통과한 수변공간을 배경으로 들어선 모던한 스타일의 건축물과 어우러져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이날 무대에선 모델들은 김포문화재단이 지난 8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18명의 시니어 모델이다.

이들은 이 행사를 위해 지난 두 달간 유지영 패션디자이너로부터 자세와 워킹 등의 실전교육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시니어 패션쇼는 과거 베네치아 가면축제에서 선보인 패스트 방지를 위해 착용한 가면과 코로나19로 인해 착용하는 마스크와의 역사적 연결성과 시의성을 연결시켜 ‘과거에서 현재로’를 테마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패션쇼는 대면행사로 기획됐다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앞서 10일에는 '강아지 룩북' 영상으로 ‘우리동네 막둥이 도그패션쇼’가 제작돼 김포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재단 관계자는 "인생 후반전에 들어선 이들에게 세상과 얘기할 수 있는 기회와 꿈을, 코로나로 치친 시민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김포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는 내년에는 좀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오희근 라베니체 연합회 회장은 “이 축제를 통해 침체된 라베니체 상권이 활성화 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라베니체가 김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김포의 문화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많은 시도가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