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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가 직장민방위에 헌신한 공로로 경기도 주관 ‘2021년도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민방위 활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민방위에 헌신한 공무원과 민간인, 단체 등을 선정해 표창해 오고 있다.
올해 유공 표창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반영해 방역활동, 예방접종 안내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민방위대장 이하 89명, 5개 분대로 직장민방위대를 편성해 수준 높은 재난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 및 지진대피 훈련 등 각종 대응훈련 실시로 지역안전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교육 및 훈련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들을 위해 사이버 교육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비상상황에서도 민방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지역시민들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한 시설제공 및 고객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동석 사장은 “앞으로도 직장민방위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김포시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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