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지난 5월 15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실시한 모담골예절학당에 168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담골예절학당은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2018년 다도,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를 접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전통국악을 기반으로한 문화예술단체 소리랑 협력으로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체험하는 신개념 예절학당을 선보였다.

모담골예절학당은 ▲전통놀이 ▲전래동화 ▲전통예술 등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녀야할 공감, 배려, 협동, 감사를 배우는 신개념 예절학당이다. 기존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주도하에 예절의 가치를 알아가는 교육 즉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당일 조기마감이 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 참여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재참여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재단은 10월 이 프로그램 미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옛 이야기와 함께 하는 2022년 모담골예절학당 파일럿 프로그램과 성과공유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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