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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승인 10년 만에 첫 삽...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 안착 우려 나와홍원길 시의원, "차별화 전략없이는 고양시 유치기업 하청업체 수준 업체 유치에 만족할 수 밖에 없어"

 걸포동과 고촌읍 향산리 일대 112만1,000㎡에 조성되는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사업단지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포시의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사진)은 지난 17일 열린 제212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자유 5분 발언'을 통해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37,000여 명의 고용효과와 7조 9,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급변하는 국내외 영상산업 환경에 따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기능을 못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영상산업을 선점해 비교우위에 있는 고양시와 차별화된 전략 없이는 고양시 유치기업의 하청업체 수준 기업만 유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앞서 sbs 등 여러 방송사가 있는 고양시는 10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미디어 체험형 K-콘텐츠 단지에 들어설 2만석 규모의 공연장 건축 승인에 이어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등의 유치와 특급호텔 조성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홍 의원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사업승인 10년이 지난 올 5월 첫 삽을 떴지만, 홍보 부족으로 어떤 콘텐츠로 무슨 시설이 들어서는지조차 알려진 게 없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그는 이 같은 홍보와 관련 기업 유치전략 부재에 따라 " 시민들이 유명무실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아파트 분양사업을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까지 했다.

이에 따른 이 사업의 성공적 안착 방안으로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기업 유치와 육성을 김포시에 제안했다.

메타버스 관련 산업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 창출로 한강시네폴리스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자는 것이다.

홍 의원은 "방송영상 제작에서도 메타버스 기술로 예산을 절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인력 있는 흥미와 재미로 K-팝 아이돌그룹도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한강시네폴리스 입주 희망 업체 중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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