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11일 치러진 2021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희망교실‘ 참여 청소년 50명 중 49명이 합격(합격률 98%)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교육청이 실시한 이번 검정고시에는 도내에서 6,370명이 응시해 5,387명이 합격해 85%의 합격률을 기록해 제1회 검정고시 합격률 87.33% 대비 2.76% 줄었다.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매년 검정고시 대비 강좌인 ‘희망교실‘을 상시 운영해 수업 참여가 힘든 청소년에게는 교재 및 인터넷 강의지원, 개별 1:1 학습 멘토링 지원 등으로 학습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맞춤형 검정고시 지원을 위해 온라인 어플(zoom)을 이용해 각 과목별 전공 강사들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시험을 앞두고 ‘집중반’, ‘기초반’ 운영과 특별 요약 교재를 사용해 효율적인 시험 대비를 했다.

또한,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검정고시 일주일 전 초·중·고등 검정고시 모의고사를 실시해 응시 요령과 문제 난이도 파악 등 적극적으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김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80-1691~6)로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