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4-1 일반산업단지 1공구<사진> 조성사업이 9월 1일 준공됐다.

양촌읍 학운리 495일대 11만2천㎡에 시행된 학운4-1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8월 23일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7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2공구로 나눠 추진됐다.

이번에 준공된 1공구는 입주기업 재산권 보호와 원활한 기업 활동지원을 위해 산업시설 용지, 복합 용지 및 지원시설 용지 등으로 구성됐다.

부지 조성공사와 함께 분양이 완료된 이 사업지는 28개 필지 중 10개 업체가 이미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7개 업체가 입주를 위한 공사 중에 있다.

시는 최종 준공 시 약 450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약 2,08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 학운4-1 일반산업단지는 김포골드밸리 산업클러스터 완성의 주요 기능인 동서 3축 도로의 연결 중심에 위치하는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운4-1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한 김포골드밸리 산업단지는 공사가 끝난 5개 산단과 조성 중인 5개 산단 외에 인허가가 진행 중인 2개 산단 등 총 12개 일반산업단지가 집적화된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단지로 제2외관순환도로 연결로 접근성 개선에 따라 모든 산단이 가동에 들어가면 3만5,978명의 고용효과와 9조 5,82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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