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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구간 군(軍) 철책, 내년 전체 구간 40% 철거내년 말까지 전류포구와 초지대교 구간 철거...市, 자전거길 조성
   

김포시 하성면 전류포구에서 일산대교 남단과 대곶면 대명리 초지대교에서 양촌읍 학운리 안암도 유수지 구간 총 15.3km의 군 철책이 내년 말까지 철거된다.

시는 전류포구에서 일산대교 구간 8.7km와 초지대교에서 인천시계 구간 6.6km에 설치된 2중 철책 가운데 군순찰로와 접한 도로변 철책(2선)을 오는 9월부터 철거한다고 밝혔다.

내년 완전 철거를 목표로 하는 이 구간 철책은 지난달과 이달 각각 시작된 철거 구간의 군 시설 방호 공사에 이어 철거가 시작된다.

도로변 철책 우선 철거는 강안과 해안가 안쪽 철책(1선) 공간이 '보존지구'로 지정돼 있는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공원 조성 등 철거 구간 둔치 활용계획은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김포대교에서 전류리포구 구간 16.5km의 철책 철거와 관련한 감시 장비 소송과 개발규제, 안전문제가 해결된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2선 철책을 철거한 뒤, 한강하구 구간은 기존 군 순찰로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염하구간은 2중 철책 대부분을 철거해 군 순찰로에 산책로를 조성하게 된다.

이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대명항 평화누리길과 경인아라뱃길 인천항이 서로 연결된다.

시는 둔치 활용에 대비한 하천기본계회상 지구지정 단계 완화를 위해 '보존지구'의 생태자연도 하양 조정도 추진 중이다.

소송문제가 해결되고 생태자연도가 완화되면 한강둔치를 활용해 생태습지, 자연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시민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는 2008년 합참 승인에 따라 군 철책제거사업에 나서 육군17사단과 고촌읍 전호리 서울시계에서 일산대교 9.7km구간 철책 제거에 합의, 2012년 서울시계~김포대교 1.3km 구간이 우선 철거됐다.

그러나 김포대교~일산대교 8.4km 구간 철책 철거사업이 철책 철거 후 사용될 감시 장비와 관련된 소송으로 9년 넘게 멈춰선 상태에서 2015년 국회 국방위원회 의견에 따라 군이 일산대교에서 용화사(양촌읍 누산리) 4.8km구간을 포함시킨데 이어 2018년 수립된 국방개혁 2.0 계획에 따라 2단계 사업으로 제거구간이 늘면서 한국전쟁 이후 한강하구와 염하 해강안에 설치된 60여km에 구간 설치된 철책 중 40%이르는 23km구간 철책 제거를 앞두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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