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와 강화군 2곳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김포대학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채소섭취 등의 식생활 지도 및 영양교육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내가 채소왕!’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4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77개 기관에서 어린이들이 채소를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 329건이 접수돼, 타당성과 표현성, 창의성, 진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급식소 부문 대상은 시립더퍼스트어린이집, 최우수상은 청아어린이집, 사우어린이집, 우수상은 시립더퍼스트어린이집, 시립한강자이어린이집, 대곶어린이집, 장려상은 시립한강자이어린이집, 시립감정헤센어린이집, 산호꼬마숲어린이집, 시립리버에일린의뜰어린이집이 각각 선정됐다.

부모 부문 대상은 시립호수어린이집, 최우수상은 시립꿈에그린어린이집, 우수상은 삼환어린이집, 장려상은 꿈터어린이집, 삼환어린이집이 수상했다.

김포대 박진영 총장은 "관내 어린이들이 이번 사진콘테스트에 참여 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및 식사예절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길만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들이 채소 섭취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식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김포시 관내 430여개소 어린이 급식소 14,000여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