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치/행정
단절· 안전사고 위협 '자전거 도로' 손본다풍곡리-전호리 4km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기존 자전거도로 편의 및 안전성 강화
   

김포시가 국지도 78호선(구 제방도로)인 고촌읍 풍곡리 자전거 쉼터에서 전호리 야구장까지 4km 구간의 자전거 우선도로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자전거도로 노선 구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한강하구 철책제거 예정지인 이 구간 자전거 우선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이 끝나는데로 갓길과 선형 조정 등을 통해 차도와 자전거 도로를 분리, 한강신도시에서 경인아라뱃길(전호대교)을 통해 우회 없이 서울한강공원까지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자전 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서울올림대로에서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인 김포한강로 개통에 따라 서울과 김포, 강화를 잇는 도로 역할을 해 왔던 구 제방도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15년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2016년 접경권 평화누리길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30여억 원을 들여 하성면 전류리에서 고촌읍 아라뱃길까지 폭 3m의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군 작전 등의 문제로 계획된 19.1km 구간 중 2017년부터 전류리에서 풍곡리까지 14km 구간만 자전거 전용도로로 나머지 구간은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우선도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과속방지턱과 CCTV 등 과속운행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국도(48호선) 고촌읍 구간을 우회해 이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들로 인해 자전거 이용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아 왔다.

시는 이와 함께 18억 원을 투입해 대보천을 따라 신곡지구(고촌읍)와 영사정 구간 1.1km를 연결해 이 구간 자전거 전용도로와 연결하는 노선 등 3개 노선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한강신도시와 고촌물류단지 등 5개 지역 11km 구간의 기존 자전거 도로에 대해 미끄럼 방지포장과 안내표지판 정리 등의 유지관리사업도 추진해 완벽한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으로 편리한 자전거 이용으로 자전거 도시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권 종합발전계획과 한강철책 제거사업에 반영해 연계 노선을 발굴하고 노선별 단절 구간을 연결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용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