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사진.김포시을)이 운양동 시민정원 조성사업과 하성면 태산정 체육시설(궁도장) 정비 사업을 위해 15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운양동 시민정원 조성사업은 야생조류생태공원 인근의 공동주택 연접 지역을 정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도보 이용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편의시설과 녹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경기도 특조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정원 조성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생태 도시환경 개선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성면 태산정(궁도장) 정비 사업은 기존 운동시설에 대한 건문정비 사업으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한 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하성면 뿐 아니라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 등 김포 북부 지역의 주민 약 7만여명이 수혜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혁 의원은 “지역 곳곳에 녹지 및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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