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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있고 위로와 감동이 있는 커뮤니티 공원김포의 생생한 공원을 찾다 10 원도심 걸포중앙공원
   
 

공원 중에 빛나는 별

걸포중앙공원은 걸포동 1553번지 일원의 5만평(134,481.4m2 )의 넓디 넓고 시원한 원도심대표공원이라 할 수 있다. 도시공원중 근린공원으로 지역 커뮤니티를 목적으로 조성되고 15년 세월을 더해가며 오스타파라곤을 비롯한 인근 아파트와 거리가 가까워 시민들이 조석으로 찾으며 많은 시간과 추억을 쌓고 건강을 증진하는 시공간이다. 아침에는 햇빛으로 저녁에는 달빛과 별빛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어린이공원으로서의 시설을 최적화시켜서 최우수상에 빛나는 별을 단 공원이 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야생초와원, 이린이모험놀이터, 계류, 연못, 벽천, 바닥분수, 다목적구장, 휴게쉼터 등이 있다.

“2019년 경기도 및 행자부에서 큰 상을 주었다. 교통체험공원의 조성과 지형을 활용한 놀이터는 놀이뿐만 아니라 효과적으로 교육을 하는 장소이며 자연친화적 구성으로 탁월한 우수놀이시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걸포중앙공원을 정영섭팀장과 박근희 차석, 최성은 주무관이 함께 찾았다.

걸포중앙공원은 대규모로 조성된 이래 15년의 세월의 옷을 갈아입으며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아이디어와 시대의 트랜드를 반영한 아기자기한 구성과 활용으로 지루할 사이 없이 효과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눈길 주는 곳마다 녹색의 가로수와 잔디, 활짝 무르익은 꽃들이 웃고 있다. 그야말로 무르익어 가는 공원의 환상 그 자체이다. 잔디보식 및 크로바나 잡초제거로 공원관리의 단정함도 으뜸이다.

“걸포공원에는 평상이 50개나 놓여있다. 김포에 있는 공원중에서 가장 많은 평상이 놓여있지만 아직도 모자란다. 텐트만 주말에 200개 이상 친다”고 밝히는 정영섭팀장.

김포시민들이 얼마나 많이 찾고 공유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지를 대변해준다.

 

근대화의 문이 열린 걸포에 세워진 원도심 대표공원

특히 걸포중앙공원 중앙에는 김포시 근대 역사문화 상징 조형물이 세워져 그 밝음을 더하고 있다. 2012년에 시작된 김포근현대 기독교역사 찾기 사업은 기념비건립사업을 위해 시민성금이 모아지고 2017년 김포시역사문화상징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에서 2017년 3월30일 작품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걸포중앙공원에 가면 꼭 눈여겨볼 상징 기념물이다. 근대화의 초석을 세운 개신교 언더우드 선교사의 행적과 근대역사문화를 일구어온 선열들의 공동체와 지역사랑의 역사를 새롭게 만나게 될 것이다. 언더우드선교사는 김포 걸포지역에 첫 교회를 세우고 학교와 여성교육기관을 세우며 개신교문화를 전달하고 김포 근대화에 초석을 세웠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리보다 먼저 살고 이 땅을 건설하고 땀 흘리고 애쓴 역사의 흔적들은 “오늘”이 되어 말을 건넨다. 우리가 잠시 머무는 이 세상에서 애쓰고 이루려는 것들, 그 하루하루가 역사다. 그리고 기적이다.

공원 곳곳을 돌아보면 자전거를 타는 이도 있고, 반려견과 나란히 산책을 즐기는 인근 시민들, 잔디밭에서 축구를 하는 어린이들의 신나고 왁자지껄하는는 소리조차 살아있는 ‘오늘’이다. 참 정겹기만 한 풍경이다.

“위로와 감동”의 길을 만나다

걸포중앙공원의 분수의 힘찬 물줄기는 한 여름날의 더위를 다 날려줄 것 같이 솟아오른다. 걸포중앙공원을 “위로와 감동”을 주제로 조성했다는 박근희 차석의 이야기를 들으며 피고지고 또 지고나면 옆에서 피어나는 꽃들의 생명과 향연이 가득한 향원을 보니 고개가 끄떡여진다. 이곳의 초화류는 꽃창포 외 53,000본이 식재되어 있다.

다른 이에게는 위로와 감동을 본인은 그 기막힌 카피를 만들어 내느라 고심했을 그 생각에 과연 위로와 감동이 밀려오는 듯 하다. 조금 전까지 힘들었던 마음도 그 길에서 서면 빙그레 웃음이 터지는 길. 그대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꽃길의 치유와 감동, 위로가 있는 시간을 걷고 나면 다시 용서가 되는 세상을 향해 씼긴 마음으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 심고 가꾸는 조성과 시간의 덧댐과 조화를 통해 나무도 자연스러운 맛을 더하고 풍성한 나무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좌로부터 공원관리과 박근희 차석, 최성은 주무관, 미래신문 유인봉 대표이사, 정영섭 공원관리2팀장

나무도 자기 모습이 있다

걸포공원에는 큰나무 2m이상의 큰 나무들이 소나무 외 21종 5,337주가 심어져 있다. 작은 나무는 0.3m이상의 명자나무외에  16종 59,750주가 식재되어 있다.  나무도 자기 모습이 있다. 공원도 자기 모습이 있다. 옷을 다시 갈아 입었을 때 딱 맞는 맞춤한 모습으로 변모한다. 게임장이 있던 죽어있던 공간이 새롭게 백합 정원으로 만들어지니 전혀 새로운 공간이다. 멋진 초화원으로 시민들의 정서적 욕구를 채워주고도 남는다. 새로운 트랜드를 따라 공원도 진화하고 변화하고 시민들은 환호하고 있다.

열 다섯해가 된 걸포중앙공원의 인근 아파트는 확실히 환경적으로 으뜸이다. 공원유지를 위해 한 해 한해 노력들이 많이 들어간다. 만들어만 놓고 그냥 놔 두면 공원도 노후된다, 대략 한해 8억원 가량이 보수 유지관리비로 소요된다고 한다.

그렇게 걸포중앙공원은 자기모습을 찾아 성장하고 있다. 더 넓고 더 풍성한 기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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