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협이 지난 15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중인 음식점을 방문헤 일회용 앞치마 와 신협 홍보위원회가 기부한 손 소독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김포신협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제조업체를 통해 일회용 앞치마 1만장을 구입해 , 사우동, 북변동, 감정동 등에 위치한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점포당 200개의 앞치마와 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을 기획한 이장영 전무는 "관내에서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조합원들이 코로나19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듣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신협은 올 하반기 중점 사회공헌활동으로 중앙회 및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연계해 신협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을 통해 신협은 사회공헌 관련 인프라 확충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위상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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