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사진)이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노동계 몫으로 김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했다.

지난해 민주당에 영입돼 김포갑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김주영 의원은 경북 상주가 고향인 한국전력공사 직원 출신으로 노동운동에 투신해 한국노총 위원장을 역임했다.

출마 당시 이낙연 전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은 데다,  23일 출범한 이 전 대표의 경기권 조직인 '신복지 경기포럼' 발기인에도 이름을 올려 이낙연계 인사로 분류돼 이 전 대표가 지난 17일 김포 골드라인에 탑승할 때도 동행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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