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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원안사수, 김포한강선 연장요구”촛불챌린지 현장“우리의 목소리에 응답하라”발언과 결의, 구호 이어가
   
 

 15일,  라베니체에서는 비가 축축하게 내리는 밤인데도 아랑곳없이 우산과 비옷을 입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8시부터 10시까지 두시간 동안 시민들의 자율촛불집회가 시작되었다. 

주최측인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가 3천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 집회에는 대규모로 시민들이 모여 들며 라베니체를 중심으로 육교와 건물등지에서도 행사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참여하며 시민발언대를 향해 참여구호를 힘차게 외치는 등 함성으로 뭉치며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우리 아이들의 삶이 김포에서 계속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세대에 미안해하지 않기 위하여 이 자리에 나왔다”며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의 존재이유를 홍위원장이 밝히자 참여시민들이 “맞다”며 박수와 함성으로 답했다. 

GTX-D 원안, 김포한강선 연장요구를 위한 발언 및 결의 및 구호를 이어가는 함성이 인근 상가와 아파트 등지에서도 크게 감지가 될 정도로  참여의 열기가 퍼져나갔다. 

라베니체 건물등지에서도 행사를 관심있게 바라보는 이들이 관측되고 참여시민중에는 가족이 특히 많이 눈에 띄었다. 적지 않은 어린이들도 부모와 함께 나와 우산을 쓰고 젊은 부부나 가족들이 행동과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어린이들도 함께 행사를 지켜보며 깃발을 흔들기도 하였다.

홍위원장은 “촛불집회에는  7살 아들과 나온 주부, 세 딸의 아버지도 있다. 진짜 힘들다. 서울로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 아이를 낳을 생각을 못한다는 새댁도 있었다”고 말하며 “엄마 아빠 아내가 운영위원, 비대위원과 위원장이 되었다”고 밝히자 시민들이 “와”하는 큰 함성을 외쳤다.

정하영 김포시장을 향해“사퇴하라”“물러나라”외침도
골드라인 챌린지 2, 이재명,이낙연, 오세훈 등 정치인 지명

 골드라인챌린지 “너도 타봐라” 최초제안자는 발언을 통해 정하영시장을 지목해 정하영시장이 기꺼이 골드라인을 탔다고 전하고 GTX-D 원안과 한강5호선 연장을 간절히 바랐지만 정하영시장이 아쉽게도 다음챌린저를 지목하지 않아 끊기고 말았다“고 말하자 엄청난 함성이 폭발적으로 터지며 시민들이 “사퇴하라”는 분노의 함성을 쏟아냈다. 

이 함성이 한동안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며 연이어 “물러나라”는 구호가 마구 터져나왔다. 최초제안자가 다시한번 골드라인챌린지 2를 시작한다며 “김부선을 책임질 사람, 이재명도지사를 첫 챌린저로 지목하자 대중들이 일제히 “이재명”을 외쳐댔다. 

“김포시민의 열망을 담아 이재명 도지사를 지명한다.” 또한 “5호선을 끌어오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오세훈”을 함께 외치기도 했다. “오세훈서울시장이 직장이 서울에 있는 김포시민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리쳤다. 

세 번째로는 골드라인을 타겠다고 했다며 전 민주당대표“이낙연 전민주당대표를 지명한다며 아침7시30분 저녁 6시 퇴근 김포공항에서 지명한 세 사람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발언이후  시민들의 함성파도타기가 한동안 이어지며 큰 함성과 박수와 촛불로 하나가 되었다.

매일 타는 지옥철“문재인 대통령도 체험하라”
강 공동위원장은 “주위를 둘러보라 이 얼마나 가슴 뭉클한 광경인가 너무 감동적인 장면이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고 분노하기 위하여 모인 적이 있었던가?”라며  “우리김포검단시민여러분 존경하고 자랑스럽다. 다섯 번째 모였다. 우리의 생존권사수를 위해서 분노하고 목소리를 높였더니 언론들이 김포의 열악한 교통환경에 대해 보도하기 시작했다. 우리 김포시민들이 분노하고 목소리 외치는 것에 대해 세상에 알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정부에게 뭐 대단한 것 해 달라는 겁니까?  다른 동네 6개 7개씩 끌어가는 직결노선 우리도 공평하게 2개 3개 놔달라는 것이다. 지옥철에서 임산부 신음하고 노약자가 고통받는 지옥철 벗어나게 해달라는 거다. 집단 이기주의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지옥철 체험하시고 대통령이 부르짖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롭다는 것이 김포시민에게는 허울좋은 개살구라는 것을 느끼시길 바란다. 야바위 같은 정치인들에게 18년을 희생당하고 농락당했다. 개돼지 취급받는 것은 여기서 멈추어야 겠다.”  “6월 하남직결노선 확정짓지 못하고 5호선 연장 안되면 15년 20년을 이 고통 지옥철에서 살아야 한다. 4차 국가철도망에서 김포시가 또 제외된다면 이 정권을 몰락시키기 위해 촛불로 정권을 퇴진시켜야 한다. 행동하는 김포 검단 시민여러분 구도심, 신도심 하지말고 김포 검단발전을 위해 나아가자. 응원해주고 함께 해달라. 우리의 투쟁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고 호소했다.

“서울직결 확정하라”우리의 목소리에 응답하라 
자원봉사자들은 거리두기 앞뒤 양옆 방역수칙 지켜달라며 체온측정과 방명록 작성 등 코로나 방역을 안내했다. 검단신도시 입주예정자인 가장이라는 한 발언자는 “곱씹어봐도 이해가 안된다. 왜 차별받아야 하고 부동산 정책의 고시생이 된 것같다. 부동산정책이 철도와 교통과 왜 연결이 되어야 하나! 2기 신도시 만들고 입주하라 해서 내 집 하나 장만하려는 꿈을 안고 입주를 결정했다.” 

“3기 신도시도 교통대책이 발표되는데 오로지 검단 김포만이 서울 직결 지하철이 없다. 국가에서 지정한 2기 신도시라고 할 수 있나? 반쪽짜리 김부선을 광역철도라고 이름 붙일 수 있나? 왜 차별받고 고통받아야 하나?” 

“새벽같이 일어나 가족 얼굴 못보고 출근하고 저녁에는 아이들이 자다깰까 두려워 조용히 밥 먹고 잔다. 고통을 왜 외면하나? 우리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할 것이다. 인천시 선출직들 같이 우산을 쓰고 우리들과 함께 싸워달라고 준거다. 선출직 모두는 내일 아침부터 국토부 원안사수 5호선 확정 안될 시 사퇴할 각오로 싸워야 할 것이다. 김포 살고 검단 사는 우리들이 개돼지냐!”라고 호소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국토부가 오는 6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확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포에서는 1차 10만명을 넘어 2차 20만 명을 목표로 이를 향한 서명운동이 각계 각층에서 확산되고 있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는 촛불집회로 김포시민들의 광역철도유치를 위한 행동과 의지를 모아내고 결집하며 시민광장을 이어가는 새로운 시민행동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길이 어디까지 어떤 결과로 이어지며 목표를 만들어내게 될지 오는 6월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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