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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부천,인천, 하남시 국회의원...'GTX-D' 원안 반영 촉구타당성과 투자균형, 노선 중복 축소 사유 필요성, 용역 결과 등에 반해

김주영(김포시갑), 박상혁(김포시을), 신동근(인천서구을), 서영석(부천시정), 김경협(부천시갑), 최종윤(하남시) 국회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동-서축 연결 GTX-D 노선 원안 사수를 결의했다.

이들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된, 김포~부천종합운동장으로 축소된 GTX-D 노선에 대해 "김포·검단·미사 등 2기 신도시의 주민들의 분노가 크다며 "수도권 동·서 축을 잇는 GTX-D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원안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김포에서 서울 강남을 지나 하남까지 잇는 68㎞ 길이의 GTX-D 노선을, 인천시는 인천공항과 경기도를 김포를 양 기점으로 하는 Y자 형태의 110㎞ 길의의 노선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 달 발표된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연구용역 결과에서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만 잇는 것으로 잠정 확정됐다.

다음 달 확정고시가 나면 GTX-D 노선은 이대로 정해질 전망이다.

이들은 6월 말 확정 고시 전까지 이뤄질 의견수렴 절차에 이재명 지사와 박남춘 시장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 협의에 나서줄 것도 요구했다.

이들은 "국토부는 계획 확정을 위해 관계 시·도지사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시·도지사가 사업 건의의 주체일 뿐 아니라, 시민 삶의 현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성에 대한 이해가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의견수렴 과정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 전,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결코 형식적 행위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관계 시·도지사와 국토교통부 모두 현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한 철도망 계획 수립을 위해 실질적 협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 당시 제시된 GTX-D 노선 축소 사유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축소 사유가 타당성과 투자균형, 노선 중복성이었는데 이는 그동안의 문제 제기 및 필요성, 용역 결과 등에 반하는 것"이라며 "국토부는 납득 가능한 이유도 제시 않고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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