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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 김포고등학교 솔빛가족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는 1-2-3세대 가족결연봉사 활동이 지난 10일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비대면 온라인 발대식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왕정찬 관장과 김포고등학교 황선숙 교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결연봉사단 9팀(19명)이 참여해 자원봉사자 선서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 및 활동 교육, 노인에 대한 이해 등 관련 교육과 1회차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됐다.
'가족결연활동'은 1-2-3세대 결연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취약 어르신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어르신과 가족결연봉사단 가족이 1:1 매칭되어 1년간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2020년 코로나19로 비대면 돌봄으로 전환된 이 활동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으로 어르신 안부전화, 물품 제작, 말벗, 특별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김포시청 위탁을 받아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자 상담사업, 평생교육사업, 기능회복사업, 취약노인지원사업, 경로당혁신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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