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22일 경기하나북부센터와 김포시로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 집들이 행사를 가졌다.

김포시협의회 정착지원 분과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건강검진사업, 역사문화탐방, 집들이 행사 등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시협의회는 이날 새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에게 김포금쌀 20kg, 주방그릇(밥상, 도자기접시, 밥공기, 국대접, 수저, 반찬그릇 등 정착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했다.

이미연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장은 "제2의 고향으로 김포시를 선택해준 탈북민들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의미 있는 통일준비"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김포지구협의회, 김포시 새마을회, 김포 우리병원이 후원했다.

한편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매년 평화염원 김포 민통선 걷기 및 탐방,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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