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김포몽실학교와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유·초·중 신규교사 153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포지역 특색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원의 기본소양과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학교 안 멘토링, 학교 밖 멘토링, 독서토론, 온라인 수업, 따뜻하고 긍정적인 학생·학부모 관계 맺기 등으로 운영된다.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교 안 멘토링’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포몽실학교에서 2~6명의 소그룹으로 선배교사들과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원격수업 방법부터 다양한 수업 모형을 적용하는 노하우 등을 주제로 온라인 수업역량 향상을 위한 원격연수가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최상현 교사(김포신풍초)는 다양한 원격수업 플랫폼과 원격수업 도구,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생의 수업참여에 대해 피드백할 수 있는 실제 수업 설계 사례를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정경동 교육장은 신규교사 원격연수에서 '교육공동체로서의 김포교육 바라보기’를 주제로 강의하면서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교사, 함께 성장하는 교사, 초심을 잃지 않는 교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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