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난 8일 영양플러스사업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식사, 즐거운 요리교실' 실습을 영상매체를 이용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들의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섭취 상태 개선을 위해 월 2회 보충식품지원, 영양 평가, 영양 교육 등의 양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조리실습은 보충식품으로 지원되는 식품 중 닭 가슴살, 감자, 당근, 우유 등을 이용해 5가지 영양소가 가득한 '닭고기슈트'와 '과일젤리'를 전문 조리강사를 초빙해 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으로 실시간 대상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