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전국풍물상설공연지원 사업' 협력기관 공모에 지난 26일 선정됐다.
지역 풍물단체 인지도 확산 및 대중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전국 8개 기관이 선정돼 경기지역에서는 김포시와 파주시 2곳이 뽑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1월 중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8회에 걸쳐 전국의 실력 있는 풍물팀의 공연무대를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김포시 풍물단체가 '2021 전국풍물상설공연지원 사업' 출연단체 공모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돼,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들이 전국을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공연일정 및 출연진은 향후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팀(031-996-6836)으로 하면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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