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관 김포산업진흥원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기업애로 사항 청취를 위해 김포골드밸리 입주기업인 신우NC테크, 아그니코리아, 대곶의 남해E&C 현장을 연속해 방문했다.

이들 기업은 국내 유일의 특허나 신공법 및 기술개발 특허 등을 보유한 강소기업이지만 현장에서 일할 젊은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대체인력인 외국인 근로자 확보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 생산일정마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

이들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교육센터 운영, 인력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스마트 공정 개선사업에 대한 김포시의 지원사업 확대와 각종 특허 인증사업에 대한 지원, 기업생산 제품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현장 지원 방안의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자리에서 이하관 원장은 기업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청취해 김포시와 시의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김포산업진흥원 정책 자문위원회 자문위원(10명)과 김포시 5대 대표산업혁신 위원회 위원(25명)과 정기적인 협의체 활동을 통해 정부지원 공모사업 확보 및 김포 산업체질 개선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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