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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사진.김포시 갑)이 지난 11일 김포지역아동센터(북변동)에서 열린 ‘사랑의 PC 나눔 기증식’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침해된 학습권 회복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하나금융그룹이 코로나 시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권 증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준비했다.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PC가 없거나 PC 성능이 떨어져 학습권조차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지원을 위해 노동조합 사회공헌연대회의 참여 노조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PC’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김포지역아동센터와 김포지역 LH행복꿈터, 키파 김포, 실로원 등 아동센터 15곳에 온라인 교육 지원 PC와 책상 각 4대씩 총 60대가 지원된다.
김주영 의원은 기증식 축사를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지역사회의 아프고 어두운 곳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며 “코로나 국면의 온라인 교육환경에서 학습권이 침해받는 아동들이 무척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동운동도 사회적 약자와의 연대와 나눔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한국노동복지센터와 함께 과거의 동지들이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실천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증식에는 황원래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과 김포지역 아동센터 김은주 센터장, 김포지역나동센터협회 오세화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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