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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위기가정 통합지원 방안 마련 토론회 연다’
홍원길 의원 좌장으로 유영숙 의원 토론자로 나서 통합지원 방안 해법 모색
김포시의회가 위기가정 통합지원(원스톱서비스)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0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김포시 운양동)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폭력, 학대, 방임 등의 문제로 고통받는 지역 내 위기가정을 찾아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김포시와 경찰서, 사회복지업무 기관 등이 참여하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방안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홍원길 의원(행정복지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이날 정책토론회에 장진욱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의 ‘여성·아동폭력 공동 대응 센터 구축 계획’을 주제로 한 첫 발제에 이어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김설희 소장이 ‘화성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운영실제’를 주제로 발표를 잇는다.
이어 유영숙 의원(행정복지위원회)ㆍ조화자 은빛마을 원장ㆍ김포시청 진혜경 복지과장이 발제자 토론을 통해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필요성과 방향성을 찾게 된다.
앞서 홍원길 의원을 비롯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10월 다른 지방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 및 통합지원시스템 견학과 사례를 수집해 왔다.
이날 토론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청중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론회 영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김포시의회 페이스북과 유튜브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토론회 시청중 궁금한 사항은 온라인 댓글로 참여하면 된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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